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무료 지원(초4~중3)

정신없이 흘러가는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소화하느라 힘겹습니다. 어쩔 수 없이, 경제활동을 해야 하다 보니, 사소한 것들에 신경을 못쓰게 되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눈앞에 닥친 문제를 집중해서 해결하던 중, 핸드폰이 울립니다. 집에 있던 아이가 배가 고프다며, 치킨을 시켜달라고 하네요.

혼자 있는 것이 안쓰러워, 친구들을 불러 같이 먹으라고 해보지만, 모두 학원에 가 혼자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치킨을 먹으며, 숙제하라고 전한 뒤,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런 날들이 하루 이틀만은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은 유독 미안한 마음이 무겁게 사무치네요. 경제활동을 중단할 수도 없고, 학원을 보내기도 난처한 입장입니다.

아이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 학생을 기준으로 지원되며, 비용 없이 돌봄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방과 후 1일 4시간 이상 운영.

방과후 아카데미 교육 내용 👇

※ 체험활동 / 학습지원(기초학습) / 급식지원 / 상담지원 / 부모교육 / 캠프지원 / 특별활동 / 귀가지도

안내드린 링크에 접속 후, 온종일돌봄원스톱서비스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하시기 전 지역별 운영기관을 참고하시 싶으시다면,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사업소개 - 운영기관 검색)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으로, 선정되기 위해선, 학교 또는 주민센터의 추천서가 필요합니다. 학부모님께서 직접 상황을 설명하신 뒤, 추천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 학교: 교장 및 교사

✔️ 지역사회: 주민센터 동장 및 사회복지사

※ 추천서와 추천내용, 증빙자료등을 기준으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지원협의회에서 선별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정 / 조손가정 / 다문화가정 / 장애인가정 / 맞벌이가정 / 2자녀 이상 가정 /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맞벌이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이 혼자 방치되곤 합니다. 또는 개인적 가정사에 따라, 한부모일 경우에도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죠.

그래서, 정부 기관에서 아이들을 위해 돌봄 교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여성가족부 주관이니, 믿어볼 만하지 않을까요? 많은 아이들이 함께 모여, 교육을 제공받고, 체험 학습을 하며, 식사, 귀가까지 지도된다고 합니다.

지금쯤, 많은 궁금증이 생겼으리라 생각됩니다.

글 하단 유선 번호를 통해, 학부모님께서 궁금하신 점을 충분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P.S: 우리나라에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음에도, 세상이 흉흉해져, 주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은 보면, 가장 쉽게 하는 덕담이 "건강하게 자라거라"입니다.

글쓴이도 어린 시절 어른들에게 참 많이도 들었던 말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잠시, 제 몸이 건강한지 진단하기 위해, 저의 몸과 마음에 집중해 봅니다.

씁쓸한 실소가 나오네요. 그래도 이제는 제가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건강하게 자라라고 말이죠.

이렇게, 건강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다시금 무거운 덕담을 전해봅니다.

방과후아카데미	방과후아카데미
02-330-2831	바로가기

대한민국 복지로